인하대 '동급생 성폭행 추락사' 날짜 낙서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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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교내에 동급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과 관련한 낙서를 남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18일 오전 7시50분쯤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교내 7곳에 래커로 'REMEMBER 0715'이라는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낙서가 인하대 교내에서 발생한 동급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이 발생한 날 '7월 15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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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교내에 동급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과 관련한 낙서를 남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전 7시50분쯤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교내 7곳에 래커로 ‘REMEMBER 0715’이라는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낙서가 인하대 교내에서 발생한 동급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이 발생한 날 ‘7월 15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이 잊혀지는 게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하대 1학년생 B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교내 5층짜리 단과대 건물 3층에서 동급생 C씨를 성폭행하려다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C씨가 숨지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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