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금융위기 후 최고치' 1345.5원 마감

이한결 2022. 8. 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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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345.5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최근 통화 긴축 의지 재강조와 유럽 경제 침체 우려 속 유로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28일(1356.8원) 이후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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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 종가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345.5원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최근 통화 긴축 의지 재강조와 유럽 경제 침체 우려 속 유로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28일(1356.8원) 이후 가장 높다.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27.16포인트(1.10%) 하락한 2435.34에, 코스닥 지수는 12.45포인트(1.56%) 내린 783.42에 마감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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