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옛 하동읍관 터 주변과 조화로운 쉼터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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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읍내우수저류지 상부에 조성된 다목적광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읍내 다목적광장은 군민의 여가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5월 하동읍 저지대 침수지역 개선을 위해 완료된 우수저류지 상부(옛 읍민관 부지)에 목재 조형물과 바닥분수를 포함한 인공개울, 대나무정원,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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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읍내우수저류지 상부에 조성된 다목적광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읍내 다목적광장은 군민의 여가활동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5월 하동읍 저지대 침수지역 개선을 위해 완료된 우수저류지 상부(옛 읍민관 부지)에 목재 조형물과 바닥분수를 포함한 인공개울, 대나무정원,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그러나 일부 시설물이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주변과 조화롭지 못해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목적광장 내 목재 조형물 존치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참여자 215명 중 81.4% 175명이 철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목적광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선 지역주민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옛 읍민관 부지의 활용방안 용역을 통해 주변과 조화로움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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