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강남구, '그린 스마트 시티' 비전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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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3일 민선8기 강남구의 비전과 주요 계획을 밝혔다.
7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민선8기의 닻을 올린 조 구청장은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의 비전과 함께 ▲세택 부지 행정복합문화타운 조성 ▲콤팩트시티 조성 ▲재건축 드림 지원 TF 구성 ▲양극화 해소 ▲글로벌 관광명소 개발 등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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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3일 민선8기 강남구의 비전과 주요 계획을 밝혔다.
7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민선8기의 닻을 올린 조 구청장은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의 비전과 함께 ▲세택 부지 행정복합문화타운 조성 ▲콤팩트시티 조성 ▲재건축 드림 지원 TF 구성 ▲양극화 해소 ▲글로벌 관광명소 개발 등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8기 강남구의 슬로건인 '그린 스마트 시티'는 '그린(Green)'과 '스마트(Smart)'의 합성어로 사람과 자연을 포괄하는 '생명'을 존중하는 도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편의를 누리고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 비전을 통해 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혁신기술 라이프가 실현되는 세계일류도시를 목표로 강남의 재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구는 우선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구민 욕구 충족과 편리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유지인 대치동 세텍 부지와 현재 구청이 자리한 구유지의 등가교환이 이뤄져야 하며 구는 앞으로 서울시와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하철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해 직주근접형 '콤팩트시티'를 구현할 예정이다.
강남구에는 환승역 11개, 단일역 17개, 위례∼신사선 신규 개통역 2개를 포함해 총 30개소의 지하철역이 있으며 구는 역세권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이고 생활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주민이 도보생활권 안에서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의 편의시설과 혜택을 모두 누리는 압축적 도시공간을 조성해 대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거와 교통 문제 등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구민, 전문가, 구청 모두가 참여하는 '재건축 드림 지원 TF'를 구성하고 각종 자료 제공과 법적 검토 지원, 주민 의견 수렴이 한 번에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부자 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양극화가 심해 25개 자치구 중 12번째로 많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생활하고 있으며 임대주택 규모도 3번째로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강남복지재단을 개편해 복지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부유층이 자발적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에 더해 탄천, 양재천에 작은 요트 선착장 등을 만들고 강남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들을 개발해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고 신사역에서 봉은사역에 이르는 도산대로 일대를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와 연계한 '글로벌 뷰티·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또 강남구의 선진 의료 인프라를 찾는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SNS 이벤트, 온라인 환자 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1등 의료관광도시' 강남구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이 저보다 뛰어난 전문가"라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며 민선8기 그린 스마트 시티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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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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