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주도 마을사업으로 자치분권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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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각종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제2회 내장상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내장상동에서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의제를 제안받아 3개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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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각종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제2회 내장상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열고 내년도 내장상동에서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 문제를 더 많은 주민과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이다.
주민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해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 자치를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의제를 제안받아 3개 의제를 발굴하고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당일에는 현장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합산한 결과로 3개 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1순위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반찬 나눔 사업이 선정됐다. 2순위는 ▲고위험군 가정 환경개선사업, 3순위는 ▲내장상동 가족 노래자랑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사업은 2023년 내장상동 마을 의제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장 작은 정부이자 의회"라며 "실질적 주민자치의 실현을 통해 정읍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상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주민자치회 시범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위원 교육과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위원들이 충분히 역량 발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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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정읍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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