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지구 오피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분양

서해선·신안산선·월판선 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투시도. (㈜디허브 제공)

최근 수도권 서남부권 대표 신도시로 급부상 중인 시흥 장현지구에서 오피스 빌딩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가 8월 중 분양한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장현지구 업무13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에 오피스 250실과 상업시설 27실로 구성된다. 오피스는 전용 25.65㎡부터 48.01㎡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된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층고가 4.5~6m로 설계됐다. 지상 2~10층 일반 오피스 상품에는 내부 발코니가 적용됐으며 지상 1층에는 외부 테라스가, 계단식 입면부에 위치한 특화 호실의 경우 내부 발코니에 외부 테라스 공간까지 적용된다.

지하 1층 상업시설은 6.4~7.3m, 지상 1층 상업시설은 6~7.3m 층고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지상 1층 상가 전면부에는 뉴욕 스타일의 아치형 입면 설계가 적용되고, 테라스식 데크도 설치된다.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 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상 2층과 6층에 비즈니스 라운지, 지하 1층에 로비와 회의실이 각각 제공된다. 휴식을 위한 ‘인스파이어 앨리’도 특화공간으로 마련된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규모가 큰 오피스 빌딩을 다양한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한 ‘섹션오피스’다. 대형 면적의 사무실 대비 상대적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으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 규제가 따로 없으며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로 받을 수 있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서해선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개통 예정이다. 시흥대로와도 접해 있다.

시흥에서는 최근 오피스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시흥 능공동에서 공급한 오피스 ‘메타원’은 완판에 성공했고 이어 5월부터 시흥 장현지구에서 분양한 오피스 ‘시티프론트큐브’는 완판을 눈앞에 뒀다. 또 8월 중 같은 지역에서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과 지상 3~10층 오피스를 조합한 복합업무시설 ‘시흥능공역 하이스퀘어’가 분양될 예정. 시흥 배곧신도시에서는 반월·시화단지와 가까운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 ‘배곧 비즈라이브센터’가 8월 중 공급된다.

부동산 개발 업체 ㈜디허브 관계자는 “최근 굵직한 개발 호재가 잇따른 시흥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이 크게 늘면서 오피스 분양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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