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몬순 우기에 최소 40명 사망

윤은식 2022. 8.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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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에 최근 3일 간 집중된 비로 인한 홍수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사람이 실종됐다고 인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3일 동안 히말라야 히마찰프라데시 주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36명이 사망했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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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에 최근 3일 간 집중된 비로 인한 홍수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사람이 실종됐다고 인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21일 AP 보도에 따르면 비는 히마찰프라데시와 우타라칸드 주의 일부 지역에서 수백 개의 마을을 침수시키고 도로를 침수시키고 다리를 파괴했다. 인도 기상청은 앞으로 이틀 동안 이 지역에 폭우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3일 동안 히말라야 히마찰프라데시 주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36명이 사망했고 발표했다. 수백 명이 침수된 집에서 쫓겨나 구호 캠프에 대피했다. 우타라칸드(Uttarakhand) 주에서도 폭우로 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됐다. 강물이 제방을 침범하고 일부 가옥이 침수됐다.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재해는 6~9월 몬순 시즌(우리나라의 장마기간) 동안 인도의 히말라야 북부에서 흔히 발생,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 가 그곳 의 빙하를 녹이는 데 기여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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