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3대0 아니라 배고파..젠지전, 수월할 듯" [LCK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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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담원 기아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1, 2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약 25분 만에 경기를 끝냈던 T1은 3, 4세트에서 주춤하며 풀세트를 가게 됐지만, 5세트에서 담원 기아의 조합을 무력화시키며 강릉으로 향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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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담원 기아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1, 2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약 25분 만에 경기를 끝냈던 T1은 3, 4세트에서 주춤하며 풀세트를 가게 됐지만, 5세트에서 담원 기아의 조합을 무력화시키며 강릉으로 향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이상혁은 "3대0으로 이기려 했는데 5세트까지 가게 돼 배고프다"라며 "저희가 준비를 열심히 해서 3대0으로 이길 줄 알았는데 3, 4세트에서 상대방 저력이 나왔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상혁은 "일단 3, 4세트 지고 나서 하던 대로 플레이가 안 돼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게임 하려 했다. 다음 게임을 어떻게 할지 얘기를 많이 나눴다. 5세트가 가장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파격적이었던 담원 기아의 5세트 픽. 이에 대해 이상혁은 "전체적인 조합 틀을 예상한 건 아니지만 스왑을 할 수 있다는 건 예상하고 있었다. 상대방이 스왑픽을 하면서 조합의 짜임새에 약점이 있어서 그걸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
'도란' 최현준은 지난 20일 T1전 승리 공약으로 '노래 부르기'를 걸었다. 이에 맞서 이상혁은 "공약을 걸 때 항상 거는 게 있다. 제가 점프 하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우승하면 새로운 게임을 한번 해 보겠다"라는 공약을 걸었다.
끝으로 그는 "오늘 경기 조금 어렵게 이기긴 했지만, 다음 경기는 수월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 서머도 꼭 우승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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