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KeG, 서울 종합 우승

이다니엘 2022. 8. 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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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서울이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20일, 21일 양일간 경남 창원 소재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결선에서 종합 118점(배그 모바일 100점, LoL 10점, 카트라이더 8점)을 쌓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내내 선두 질주를 한 서울은 막바지 제주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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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세레머니.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올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서울이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20일, 21일 양일간 경남 창원 소재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결선에서 종합 118점(배그 모바일 100점, LoL 10점, 카트라이더 8점)을 쌓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LoL 1위)과 전북(카트 1위)은 113점을 누적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남(83점), 부산(78점), 경남(75점), 제주(71점), 울산(58점) 등이 뒤를 이었다.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취지로 지난 2007년 시작한 최초의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고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6년 동안 지속했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가 16개 시·도 유니폼을 입고 경쟁을 벌인다.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3개 정식 종목과 ‘이터널 리턴’ ‘카트라이더(장애인 부문)’ 2개 시범 종목이 선정됐다. 200여 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서울이 8회의 매치에서 95점을 쌓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내내 선두 질주를 한 서울은 막바지 제주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은 100점, 제주는 60점의 대회 점수를 획득했다. 울산은 40점, 광주는 20점을 얻고 그 뒤 순위는 10~5점을 받았다.

LoL 종목은 대전이 왕좌에 올랐다. 대전은 섀도우 아카데미가 팀을 이뤄 출전한 지역이다. 이들은 결승전에서 부산(리브 샌박 아카데미)을 2대 0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21일 경남 창원 소재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LoL 부문 결승전 경기가 진행 중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앞선 준결승에선 대전이 경남(광동 아카데미)을 2대 1로, 부산은 인천(광동 온 더 게임)을 2대 0으로 꺾었다. 3, 4위전에선 경남이 인천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카트라이더는 전북이 정상을 차지했다. 전북 대표로 출전한 한기웅이 선두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10번째 트랙에서 1위로 골인하며 61점을 누적, 우승을 쟁취했다. 김진욱(전남, 49점), 김의지(충남, 44점), 김지환(경남, 40점), 김대하(울산, 39점) 등이 뒤를 이었다.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이터널 리턴은 한동규, 하형석, 김동민이 입상했다. 카트라이더 장애인 부문은 윤성빈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울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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