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 19일 견본주택 개관
대원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 예정인 '칸타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스템에어컨, 시스템선반, 슬라이딩 도어 등 가전 및 가구와 포세린 아트월 등의 마감재를 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단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점도 장점이다.
대원은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아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이번 '칸타빌 더퍼스트'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커뮤니티 센터 '칸타빌 스퀘어'를 처음 선보인다. '스트롤(산책);이라는 공간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의 천편일률적인 커뮤니티 시설에서 벗어나 일부 시설에 가족 중심적인 공간을 더해 입주민 모두 어울리며 머물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까지 연결되는 '그랜드스테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고, 휴식, 독서 등이 가능한 초대형 계단 공간으로 선보인다. 또한 그랜드스테어를 중심으로 지하 1층은 커피 등 간단한 음료와 독서를 즐기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은 골프, 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존으로 배치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가깝고,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바로 앞에 오산초교가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대형마트와 세교2지구 내 신상권 조성에 따른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감투봉 근린공원, 서동저수지, 누읍어린이공원, 오산천, 가장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정남∙가장∙평택서탄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의 장점도 갖췄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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