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오늘(21일) 데뷔 이래 첫 시구 시타

정진영 2022. 8. 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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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데뷔 첫 시구와 시타에 도전한다.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 특별 공연까지 펼친다.

멤버 샤와 진화는 각각 시구 및 시타를 맡아 그라운드에 오른다. 블리처스는 5회 말 이후 미니 3집 타이틀 곡 ‘힛 더 베이스’(Hit The Bass) 공연을 펼쳐 강렬한 퍼포먼스로 경기에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시구를 맡은 샤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열혈 팬이라 눈길을 모은다. 샤는 ‘성덕’(성공한 팬) 탄생을 앞두고 “어릴 적부터 응원해 오던 팀의 시구를 맡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블리처스는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 위크 행사 마지막 날이기도 해 의미 있는 날 ‘대세 아이돌’ 블리처스가 어떤 매력으로 그라운드를 후끈하게 달궈 놓을지 야구팬들의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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