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3주간 동작구 수해복구 지원

김원 2022. 8. 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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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 피해복구가 시급한 취약계층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침수 가구를 위한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21일 "서울 동작구에서 약 3주간 침수피해 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로, 피해 복구가 시급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참여해 세대 내 청소와 가구 정비, 전기 점검,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동작구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기간에 더 많은 분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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