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도 깨진 글로벌 해운 운임..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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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연속해서 하락하면서 3500선 아래로 밀렸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직전 주 대비 132.84포인트 내린 3429.83을 기록했다.
하지만 또 다시 10주 연속 내리며 지난해 5월14일 이후 1년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371달러 하락한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578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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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연속해서 하락하면서 3500선 아래로 밀렸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직전 주 대비 132.84포인트 내린 3429.83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처음으로 5100선을 돌파한 SCFI는 이후 연속으로 하락했다. 지난 5월20일 부터 6월10일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시 10주 연속 내리며 지난해 5월14일 이후 1년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남미 노선을 포함한 7개 노선에서 내렸다. 유럽 노선은 1TEU당 4788달러로 전주 대비 183달러 빠졌다. 지중해 노선은 150달러 내린 5483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중동 노선은 2231달러로 141달러 떨어졌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49달러 하락한 2853달러, 남미 노선은 8965달러로 249달러 내렸다.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371달러 하락한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5782달러를 기록했다. 동안 노선은 8992달러로 114달러 떨어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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