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풍경] 몽골에서 만난 8월의 신부
2022. 8. 21. 07:00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소나기가 지나간 수흐바토르 광장,
8월의 신부가 환한 미소를 짓는다.
하얀 드레스 행여 빗물에 젖을세라
신랑과 아이들이 옷깃을 들고 간다.
오늘은 웨딩 촬영하는 날,
빨간 장미로 장식한 승용차 타고
몽골제국의 영광 칭기즈칸 동상 앞으로,
말끔히 차린 친구들이 뒤따른다.
신랑 신부 앞길에 행복만 있으라.
■ 촬영정보
「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광장에 갔다가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를 만났다. 스마트폰을 보여주자 신부가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삼성 갤럭시 21.
」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썩은 좀비도, 웃는 꽃도 그의 작품…이 작가가 털어놓은 개인사 | 중앙일보
- 해인사 '파계 스캔들' 뒤엔…절집 담 넘은 종단 권력 싸움 | 중앙일보
- 아침 9시 만취운전 참극…채소 팔던 할머니 덮친 40대 징역 3년 | 중앙일보
- '이재명' 뛰어넘은 '난방비' 쇼크…여성들 검색량 2배 더 많았다 | 중앙일보
- 조국 사태도 이들 촉에서 시작…여의도 저격수 뒤 2700명 정체 | 중앙일보
- "없애니 혁신 터졌다" 삼프로TV·오아시스, 혹한기에 IPO 비결 | 중앙일보
- "앗 여기가 김태리 울며 뛰던 곳"…외국인 홀린 'K드라마 명소' | 중앙일보
- 공무원들 내년 총선까지 일 안하고 논다? 냉소 부른 그 사건 [장세정의 시선] | 중앙일보
- [단독] 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합의, 소득보장서 갈렸다 | 중앙일보
- "영어 대신 아랍어"…배울 엄두도 못 냈던 이 언어가 뜨는 이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