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특수병상 확보 시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특수병상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잘 감염되지 않았던 소아 확진자가 확산세와 더불어 늘어남에 따라 소아 병상 138개 중 111개가 사용되고 있어 잔여 병상은 27개 병상밖에 남아 있지 않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신규확진자 4천 368명..누적 확진자 63만 3천 718명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특수병상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잘 감염되지 않았던 소아 확진자가 확산세와 더불어 늘어남에 따라 소아 병상 138개 중 111개가 사용되고 있어 잔여 병상은 27개 병상밖에 남아 있지 않다.
특히 2~3일에 한 번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장 질환 환자의 병상 16개는 모두 소진되어 위급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음을 감안 한다면 특수 병실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지용환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대비 추가 병상 확보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계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라고 전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일 최종 4천 368명으로 어제에 이어 4천 명대 감염자가 발생했다. 주간(13~19일) 확진자는 4만 7645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대전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63만 3718명(시 인구의 43.8%)으로 늘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련병원들, 사직 전공의 ‘복귀 제한 완화’ 요청
- ‘정청래 법사위 데뷔전’…국힘 불참 속 채상병특검 상정
- 檢,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李 “말 같지도 않아”
- 尹대통령 “카자흐스탄 핵심 광물, 우리 기업 우선 개발”
- [단독] 서울시, 보라매병원 휴진 시 ‘예산 지급 중단’ 경고
- 서울교육청, 강동구에 초등학교 ‘분교’ 설립…서울시 동상이몽
- 김웅, ‘고발사주’ 2심서도 “잘 기억 안나” 기존 입장 반복
- 추경호, 채상병 모친에 “아비의 심정으로 책임 규명” 편지
- 한·카자흐, 핵심광물·에너지 협력…민간 MOU 24건 체결
- ‘여직원 성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26일 만기 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