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기타사업부 잠재력 주목"..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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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효성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0일 FN가이드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최근 효성화학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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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흥국증권은 효성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0일 FN가이드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최근 효성화학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효성화학은 지난해 3분기 연 30만t 규모의 PP(폴리프로필렌) DH(탈수소화) 설비를 베트남에 추가 증설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며 "연초부터 지속된 원가 부담에 상반기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이었으나 8월 기준 프로판 가격은 t당 670달러로 지난해 9월 수준까지 안정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반적인 수요 부진에 스프레드 회복은 제한적"이라며 "고순도 반도체 세정가스인 NF3(삼불화질소)의 지속 성장 및 폴리케톤의 흑자전환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기타사업부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장현구 흥국생명 연구원은 "현재 기타사업부에 속한 고순도 반도체 세정제로 현재까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판가도 인상된 상황"이라며 "수익성이 지속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산 4800t에서 3분기내 2000t 규모의 증설이 완료된다. 폴리케톤은 독자 개발 신소재로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향후 친환경 플라스틱으로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장 연구원은 "기타사업부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고 실적 기여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원가 부담은 해소 중이나 전반적인 화학제품 수요 부진에 스프레드 회복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긴 호흡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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