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희찬, 울버햄튼 내부·훈련 공개..최고 10.8% 기록

장수정 2022. 8. 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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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황희찬이 축구에 올인한 영국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9.4%를 기록하며 금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5.2%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최고의 1분은 황희찬이 장어를 구워 소금간 없이 먹는 장면으로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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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9 시청률 5.2%,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나 혼자 산다'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황희찬이 축구에 올인한 영국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9.4%를 기록하며 금요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MBC

2049 시청률은 5.2%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최고의 1분은 황희찬이 장어를 구워 소금간 없이 먹는 장면으로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았다.


이날 영국 울버햄프턴 풍경과 황희의 집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박나래와 키는 "자료화면 아니냐?", "'서프라이즈' 촬영장 아니냐"라며 놀랐다. 이 가운데, 집안 곳곳을 채운 태극기와 행운을 부르는 해바라기 인테리어 아이템, 황토 이불 등 익숙한 아이템이 등장하자 웃음이 유발되기도 했다.


황희찬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오프(OFF)' 시간에도 자신만의 '모닝 루틴'에 따라 시간을 보냈다. 알람 없이 기상한 그는 '칼 각 스킬'로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창문을 열며 환기를 시켰다. 또 열중쉬어 자세로 햇살을 온몸으로 맞이한 황희찬은 이어 몸무게를 재며 미라클 모닝' 루틴을 이어갔다.


훈련 일정과 공복 체중에 따라 식단을 결정한다는 황희찬은 사과 두 개로 가볍게 아침을 즐겼고, 택배 상자 언박싱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짧은 영상 통화를 한 뒤에 고단백질 위주의 식단인 장어를 구워 점심을 해결했다. 탄수화물, 소금 간도 없이 장어를 순식간에 클리어했다. 저녁에는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 그리고 약간의 고추장을 곁들인 식사를 하며 관리 끝판왕의 모습도 보여줬다.


구단 입구에서부터 '인사 퍼레이드'를 하는 황희찬은 '울버햄튼 인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브루노 라즈 감독과 주앙 무리뉴는 황희찬과 장난을 치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클럽하우스와 훈련 과정도 국내 예능 최초로 공개됐다. 로커룸부터 전술회의실, 선수 전용 식당, 트레이닝 센터 등 모든 시스템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맞춰져 있었다.


황희찬은 구단에서 식사를 하고, 메디컬 센터에서 운동 전 몸 상태를 체크하는 등 아침마다 반복되는 코스에 따라 움직였다. 황희찬의 황소 드리블 원천이 된 워밍업 운동도 공개됐다. 성난 근육을 자랑하며 훈련에 몰두하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워밍업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워밍업 운동이 끝난 뒤엔 팀 동료들과 다 같이 모여서 훈련장으로 향하는 등 울버햄튼 FC의 차별화된 단합 비결이 눈길을 끌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미니 게임까지 고된 훈련이지만 즐겁게 운동하는 황희찬과 동료 선수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꿈의 무대를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로 피와 땀, 눈물을 흘리고 있는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에 매일 감사하다"며 "곧 손흥민 형과 이번 시즌에 곧 만나는데, 나에게도 한국 팬분들한테도 특별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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