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나만 아는 피서지

최현규 2022. 8. 20. 04: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인근 도로에서 한 버스 기사가 버스 트렁크에 누워 있습니다. 베개와 깔개 정도만 보이지만 더위를 피하는 데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아마 대기시간 동안 버스 에어컨을 틀며 기다리자니 부쩍 올라버린 기름값이 부담됐던 모양입니다. 이곳이 버스 기사에겐 훌륭한 피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글=최현규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