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김지혜 "밀키트는 요리 아니야" 논쟁..'2인자 남편' 진단 (금쪽상담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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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과 김지혜가 밀키트 논쟁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파란 출신 최성욱과 캣츠 출신 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최성욱·김지혜 부부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 갈등이었다.
부부를 관찰한 오은영은 최성욱을 '2인자 남편'이라고 분석하며 "아내가 경제를 담당하고 만편이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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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성욱과 김지혜가 밀키트 논쟁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파란 출신 최성욱과 캣츠 출신 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최성욱·김지혜 부부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 갈등이었다. 김지혜는 수십억 대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부부의 수입 차이는 99대1이나 다름없다고.
또한 김지혜는 "내 사업이나 집안일을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니 자존심 상해 하더라"며 "가장이면 막노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답답해했다.
부부를 관찰한 오은영은 최성욱을 '2인자 남편'이라고 분석하며 "아내가 경제를 담당하고 만편이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키트 논쟁이 벌어졌다. 최성욱은 "빨래도 내가 개고 요리도 내가 하는 것 같다. 솔직히 내가 요리사가 아니지 않냐. 요즘 밀키트가 잘 나온다. 밀키트도 요리다. 아내는 요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지혜는 "내가 말하는 밀키트는 재료만 준비된 밀키트가 아니라 완성품이다. 내가 돈 벌고 네가 집안일을 하자고 나눴으면 해 줬으면 좋겠는데, 두 달 동안 청소기도 안 돌렸다"고 반박했다.
또한 "밀키트조차 한 달에 한두 번 한다. 평소에는 밖에서 사 먹거나 배달 시켜 먹는다. 요리 전담이라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성 역할에 대한 생각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높은 부부다. 생각과 현실이 반대"라고 분석했다.
오은영은 "지혜 씨가 마음 안에서 완벽한 남편을 기준 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실에서는 남편이 전업주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완벽한 아내의 모습도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지혜는 "남편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박사님 말씀을 들으니 '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다'는 생각에 미안하고 멍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성욱은 "넌 틀렸어, 옳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고 싶은 말을 100% 안 하고 산다. 싸우고 싶지 않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오은영은 "최성욱은 심지가 없는 슬라임 같은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최성욱은 "내 말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도 기분이 안 나쁘다"고 동의했다.
이에 대해 김지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날 때 무시당한다거나 손해를 보고 오기도 한다. 어쩔 땐 내가 답답해서 싸운다. 누군가 나에게 부당한 싸움을 걸었을 때도 남편이 함께 싸워 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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