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강백호, 롯데전 멀티히트..KT 역전승

김태훈 2022. 8. 19.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백호(KT위즈)가 부상을 털고 복귀한 뒤 3경기 만에 안타를 뽑았다.

그로부터 6주가 경과한 지난 17일 키움전을 통해 복귀했지만 안타는 없었다.

복귀 후 3경기 10타석 만에 터진 안타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추가, 7월 1일 두산전 이후 50일 만에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안타..KT 전날 패배 설욕
강백호 ⓒ KT위즈

강백호(KT위즈)가 부상을 털고 복귀한 뒤 3경기 만에 안타를 뽑았다.


강백호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2번 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개막 전 발가락 골절상으로 6월에야 팀에 합류한 강백호는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지난달 2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로부터 6주가 경과한 지난 17일 키움전을 통해 복귀했지만 안타는 없었다.


이날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었다.


1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박세웅의 커브를 공략해 우측으로 날아가는 안타를 뽑았다. 복귀 후 3경기 10타석 만에 터진 안타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추가, 7월 1일 두산전 이후 50일 만에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강백호가 살아난 KT는 4-3 역전승을 따냈다. 2-3 끌려가던 7회 심우준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조용호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4위 KT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3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