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영석이 형 첫사랑 언제?"..지구 용사 4인방 '사랑 토크' (지구오락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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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용사 4인방이 사랑 이야기를 나눴다.
지구 용사 4인방은 쉬는 시간을 틈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하는 길에 이영지는 나PD에게 "영석이 형 첫사랑이 언제냐"고 질문했다.
나PD는 "첫사랑의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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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지구 용사 4인방이 사랑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이 카오 속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침대를 걸고 라이어 게임을 펼쳤다. 1등은 킹사이즈 베드, 2-3등은 싱글 베드, 4등은 침낭에서 자게 됐다. 이에 이은지는 "침낭을 불태우고 싶다"고 질색했고, 이영지는 "은근 편하다"고 위로했다.
라이어 게임의 주제는 '취미 생활'로, 제시어는 '스카이 다이빙'이었다. 이영지는 "높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영지에게는 안 높다"는 말로 멤버들에게 확신을 갖게 했다. 결국 이은지는 첫 번째로 침낭에 당첨됐다.
킹사이즈 베드를 걸고 이은지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끼리 게임을 다시 했다. 두 번째 주제는 '동물'로, 제시어는 '양'이었다.
미미는 "내가 좋아한다", "이 친구의 눈이 예쁘다", "입을 다물고 먹는다"는 말로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라이어는 미미였다. 미미는 라이어로 지목됐지만, 제시어를 맞히며 킹사이즈 베드를 얻는 데 성공했다.
미미는 "유진과 닮았다는 말에 양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유진은 "내가 양띠라서 양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지는 "미미 알고 보니 천재 아니냐"고 감탄했다.
지구 용사 4인방은 쉬는 시간을 틈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미는 "은지 언니 남자한테 인기 많을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은지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어떻게든 사귄다. 실패한 적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동하는 길에 이영지는 나PD에게 "영석이 형 첫사랑이 언제냐"고 질문했다.
나PD는 "첫사랑의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이은지는 심장을 가리키며 "여기가 아팠던 사랑"이라며 "새벽에 전화기 붙잡고 매일 통화하던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나PD가 망설이자 이영지는 "부끄러워 하는 거 너무 싫다"고 질색했다.
나PD가 "여기 멤버들은 첫사랑을 해 본 적은 있냐"고 물었다. 안유진이 "여기가 아파야 하는 게 첫사랑이면 아직 해 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미미도 첫사랑이 없고 17세 연애가 마지막이었다고. 제작진은 "그 이후로 토롱이와 썸을 탄 거냐"고 의아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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