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문, '끝까지 거짓말' 연민지에 분노 폭발.."재결합 꿈도 꾸지 마" (황금가면)

백민경 기자 2022. 8.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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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이중문의 분노가 폭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아내 서유라(연민지 분)에게 모진 말을 내뱉는 홍진우(이중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우가 "나가"라고 했으나, 서유라는 "내가 왜 유수연 아빠를 죽이냐. 유수연이 거짓말하는 거다"라고 변명했다.

거짓말을 듣고 화가 치민 홍진우가 서유라의 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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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황금가면' 이중문의 분노가 폭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아내 서유라(연민지 분)에게 모진 말을 내뱉는 홍진우(이중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유라가 아빠를 죽음에 이르게했다는 사실을 안 유수연(차예련). 그는 서유라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죽여버리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를 목격한 강동하(이현진)가 유수연을 만류했다. 홍진우는 고래를 내저으며 사무실로 들어갔다.

서유라가 그런 홍진우를 급하게 뒤쫓아갔다. 홍진우가 "나가"라고 했으나, 서유라는 "내가 왜 유수연 아빠를 죽이냐. 유수연이 거짓말하는 거다"라고 변명했다.

거짓말을 듣고 화가 치민 홍진우가 서유라의 목을 잡았다. 그는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며 "수연이 아버지 비상구에서 미는 거 똑똑히 봤다. 한마디만 더 해봐라. 내가 당신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입 닥쳐라"라고 거친 말을 내뱉었다.

이어 홍진우는 "재결합 꿈도 꾸지마라. 애초에 그럴 마음도 없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수연이가 어떻게 하든 입 다물고 벌 받아라. 당장 내 눈 앞에서 꺼져라"라고 경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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