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집 금메달' 장애사격대표팀, 창원월드컵 첫 날 금메달 3개 획득

김영서 2022. 8. 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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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집의 사격 모습. [사진 대한장애사격연맹]

한국 장애인사격대표팀이 2022 창원장애인사격장애인월드컵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심영집(강릉시청)은 1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R1 10m 공기소총 남자 결선에서 249.7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주성철(246.3점·경기도장애인체육회)과 박진호(225.5·청주시청)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R2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선 이윤리(전남장애인사격연맹)가 249.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에서 강명순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훈태(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는 김근수(광주시청), 임주현(경남장애인사격연맹)과 함께 출전한 R4 SH2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0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19개국 23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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