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맨유행 임박?' 카세미루 엄마, 맨유 계정 팔로우 했다가 취소

윤효용 기자 2022. 8.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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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의 어머니가 아들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에 힌트를 남겼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마그다 카세미루가 맨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기 시작했다가 몇 분 뒤 다시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초 맨유가 카세미루 영입에 나섰고 카세미루도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협상이 빠르게 진전됐다.

 카세미루의 어머니도 맨유 계정을 팔로우했다가 취소한 것이 포착되면서 이적은 더욱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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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세미루의 어머니가 아들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에 힌트를 남겼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마그다 카세미루가 맨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기 시작했다가 몇 분 뒤 다시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카세미루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이 급물살이 타고 있다. 이번 주 초 맨유가 카세미루 영입에 나섰고 카세미루도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협상이 빠르게 진전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카세미루에 장기 계약과 높은 주급을 약속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며 맨유에서 세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간 협상도 문제가 없다. 맨유는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00억 원) 제안했다. 30대에 접어든 카세미루의 나이를 생각하면 적지않은 금액이다. 레알은 카세미루를 팔면서 올여름 오렐리엥 추아메니 영입으로 지출한 이적료를 대부분 채울 수 있게 된다.


카세미루의 이적은 마지막 단계만 남았다. 스페인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와 로마노 기자 모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이적이 완료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주말까지 경기를 소화한 카세미루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카세미루의 어머니도 맨유 계정을 팔로우했다가 취소한 것이 포착되면서 이적은 더욱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이적이 성사되면 카세미루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레알을 떠나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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