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함께 알고 같이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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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1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드 창원에서 당뇨병을 앓는 학생 가족을 초청해 일일 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당뇨 환자 학생과 학부모 31명이 참석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당뇨병을 잘 알고 잘 관리해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 간의 소통으로 정서적 지지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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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1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드 창원에서 당뇨병을 앓는 학생 가족을 초청해 일일 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당뇨 환자 학생과 학부모 31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한 의학적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 지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도 교육청은 이날 ▲진주경상국립대학교병원 서지현 교수의 청소년 당뇨병 현황과 합병증 ▲진주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수경 교수의 당뇨병의 약물치료법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현희 영양사의 음식과 혈당 ▲산청고등학교 천미숙 교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웃음 운동법 강의를 제공했다.
▲메드트로닉 태평양 지사 김영지 차장의 지도자와 만남 ▲1형 당뇨병 환우회 부울경 지역 이정해 대표와 소통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경남에는 지난 4월 1일 기준 1형 당뇨 126명, 2형 당뇨를 앓는 학생 117명이 재학 중이다.
도 교육청은 1형 당뇨 학생들을 위한 의료비 20만원을 지원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자료와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당뇨병을 잘 알고 잘 관리해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 간의 소통으로 정서적 지지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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