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아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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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
지역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개인당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쳐 월 70만원, 연 6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가맹점주는 카드형만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진도군이 지속해서 시행해 올해 상반기 판매액은 200여억원에 환전액은 185억여원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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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
지역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개인당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쳐 월 70만원, 연 6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가맹점주는 카드형만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 구매는 관내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 금고 등 18개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통하거나 관내 농협과 새마을 금고를 통해서 카드발급·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 판매를 진도군이 지속해서 시행해 올해 상반기 판매액은 200여억원에 환전액은 185억여원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군은 진도아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신고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의심 가맹점에 대한 단속을 할 예정이다.
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예산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할인 판매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만큼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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