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의 남자, 케빈오 매력 톺아보기
2022. 8. 19. 14:48
알고보니 매력 부자라는데?
공효진과 케빈오가 열애 인정 후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10월 진행 예정이라는 결혼식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스몰웨딩으로 치뤄질 예정. 공효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케빈 오의 매력은 무엇일까?
「 #싱어송라이터 」
2015년 Mnet 〈슈퍼스타 K7〉에서 우승하며 가수의 길로 접어든 케빈 오. 이후 ‘유미의 세포들’, ‘스토브리그’, ‘설강화’ 등의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해왔다. 성격이 내성적이라서 노래로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된 것이 음악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게 케빈 오의 말. 그가 주로 선보이는 음악은 포크 장르로 공효진이 그의 싱글인 ‘Anytime, Anywhere’를 언급한 SNS 피드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커버곡이 아닌 자작곡을 다수 선보였으며 윤종신에게 ‘지금까지 나온 자작곡 중 최고’라는 칭찬을 받았다. 최근 그가 결혼 발표를 한 SNS의 피드에도 악보 사진이 올라왔는데, ‘케빈 오 작곡, 공효진 작사’라고 쓰여 있어 마치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연상시킨다. 현재 작업 중인 케빈 오의 앨범에 수록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 #뇌섹남 」
케빈 오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 명문대학 다트머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코넬대, 뉴욕대, 보스턴 대학교에서도 진학 제의를 받을만큼 명석한 브레인을 지녔다. 졸업 이후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신경과학연구기관 인턴 연구원을 지내고,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커스텀 헤드폰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세워 2년간 운영한 적도 있다고. 투자를 받고 운영도 잘됐지만 결국 음악을 포기할 수 없어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한다.
「 #부동산 부자? 」
공효진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 그들의 공통점을 부동산에서 찾는 이들도 있다. 공효진은 부동산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 중 한명인데 케빈 오 역시 미국 롱아일랜드에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케빈 오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고향인 롱아일랜드가 한국으로 치면 가평 같은 곳이며 뉴욕에서 차가 막히지 않으면 45분에 갈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케빈 오의 싱글 ‘Anytime, Anywhere’ 뮤직비디오는 고향인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두 동생들과 함께 촬영한 것이라고. ‘케빈 오의 보링브이로그’ 에서도 채광이 좋고, 수영장이 있는 그의 집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지만 그러나 본인 소유인지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연기자 케빈 오 」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에서 입양인 역을 연기한 케빈 오. 학창 시절 음악 수업을 듣지 않고, 발성과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는 수업을 들었으며 교내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다고 한다.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었지만 언어가 안되기에 마음 속으로 담아두고 있었다고. 그러던 차에 〈무브 투 헤븐〉의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연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평소 자신의 성격과 정반대인 영화 〈건축학 개론〉의 조정석 대사 등을 연습하며 공부하고 있다고. 앞으로 연기자로서의 케빈 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 #엔프피와 인프피의 만남 」
케빈 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MBTI가 INFP임을 밝힌 적이 있다. 공효진은 세 번을 검사해도 똑같이 ENFP가 나왔다고. 평소 이상형으로 ‘세상 물정에 밝고 요령있는 사람’을 꼽아온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열 살 연상 vs 열 살 연하’ 중 선택하라는 질문에 열 살 연상을 고르기도 했다. 이미 그때부터 공효진과 연인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강인한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말해와 공효진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인프피와 엔프피인만큼 둘의 비슷한 성향에서 매력을 느낀 것은 아닐는지?
케빈 오와 공효진의 결혼식은 10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케빈 오의 사정으로 가족 친지가 있는 미국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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