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신월성 1,2호기 원전 감시 및 경보설비 시스템 공급

양재준 2022. 8.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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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월성 1,2호기(월성 3발)의 '감시 및 경보설비 시스템(PMAS) 예비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월성 1,2호기는 지난 2015년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지만, 착공은 2005년에 시작된 원전으로 최신 원전들과 설비가 조금 차이가 있다"며 "이번 계약은 향후 설비 교체 및 보완에 대비해 예비품을 먼저 공급하게 된 경우로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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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선임기자]
우리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월성 1,2호기(월성 3발)의 ‘감시 및 경보설비 시스템(PMAS) 예비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31억원으로 계약 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발전소내 운전 상황을 실시간 수집·감시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감시설비 시스템(PMS)’과 이상 상황을 즉각 통지하는 ‘경보설비 시스템(PAS)’을 통합한 웹 서비스 기반의 온라인 원전 원격감시 제어설비다.

회사 관계자는 “신월성 1,2호기는 지난 2015년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지만, 착공은 2005년에 시작된 원전으로 최신 원전들과 설비가 조금 차이가 있다”며 “이번 계약은 향후 설비 교체 및 보완에 대비해 예비품을 먼저 공급하게 된 경우로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기술은 지난 달에도 한수원과 약 32억원 규모의 한빛 5,6호기 PAS 전자제어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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