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릭상지대학교,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성료.."미래의 더 큰 비전 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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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진출 이전 동일한 출발점을 맞춰주기 위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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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고 사회진출 이전 동일한 출발점을 맞춰주기 위해 진행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5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78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학생 20명을 선발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캐나다와 필리핀으로 4주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4주간 현지 교육기관에 파견돼 어학교육, 진로교육, 직무체험, 기업탐방 등의 교육을 비롯해 문화탐방과 팀프로젝트 등의 교육을 받았다.
당시 캐나다 해외연수에 참가한 간호학과 김예지 학생은 “각자의 진로방향을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소중하고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대학과 파란사다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필리핀 해외연수에 참가한 작업치료과 장현우 학생은 “그동안 늘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영어공부와 해외취업에 대한 것들이 좀 더 친밀하게 다가 왔다”며 “한국이라는 우물안에서만 생각하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차호철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개개인의 경쟁력과 역량을 키우고 미래의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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