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건설의 날' 기념식.. "건설업과 함께 역동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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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 대내외적 경제위기 등 침체된 국내 경제 회복을 위해 건설 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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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 대내외적 경제위기 등 침체된 국내 경제 회복을 위해 건설 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경제위기 상황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건설 산업의 희망 비전을 제시했다.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75년간 건설산업은 국민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 우리 경제를 선진국으로 도약하게 한 동력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건설 산업이 국가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200만 건설인들이 합심하여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건설의 날을 축하하고,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건설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14명에 대하여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이상일 정도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이한성 대창건설 대표이사 △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이중섭 태산 대표이사 △김양수 남도조경 대표가 수상했고, 석탑산업훈장은 △박용석 청학건설 대표이사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은 안춘엽 한일종합중기 대표이사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은 권순태 상두산업 회장 등 7명, 국무총리표창은 박명한 삼진알앤씨 대표이사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의힘 성일종·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최인호·김병욱·김수흥·허종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건설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주요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약 7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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