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실 쇄신? 오히려 더 핵심측근 전진 발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 위원장은 대통령실 개편과 관련해 "최영범 홍보수석을 홍보특보로 올리고 김은혜 전 의원을 홍보수석으로 보강하는 게 어떻게 쇄신이냐"고 반문하며 "대통령실이 오히려 더 핵심측근을 전진 발탁했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 100일간 평가를 보면 주로 인사 문제, 정책 혼선,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구설수가 지지율 하락의 요인이라 분석된다. 그런데 개편 내용을 보니 홍보수석실 개편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결국 대통령과 측근들은 다 잘했는데 홍보가 부족해서 지지율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이라 분석할 수밖에 없다. 이건 쇄신이 아니다. 진단 잘못됐고, 처방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 위원장은 대통령실 개편과 관련해 "최영범 홍보수석을 홍보특보로 올리고 김은혜 전 의원을 홍보수석으로 보강하는 게 어떻게 쇄신이냐"고 반문하며 "대통령실이 오히려 더 핵심측근을 전진 발탁했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 100일간 평가를 보면 주로 인사 문제, 정책 혼선,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구설수가 지지율 하락의 요인이라 분석된다. 그런데 개편 내용을 보니 홍보수석실 개편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결국 대통령과 측근들은 다 잘했는데 홍보가 부족해서 지지율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이라 분석할 수밖에 없다. 이건 쇄신이 아니다. 진단 잘못됐고, 처방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공동취재사진)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상호, '당헌 80조 완전 삭제 청원'에 "이재명도 수긍한다고 했는데…"
- 코로나19 재유행 대책 TF 남인순 단장과 대화하는 우상호 비대위원장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헌화하는 우상호
- 주호영-우상호, 비대위원장들의 대화
- 우상호 "당헌 80조 절충안, 크게 반발하는 의원들 없다"
- 與 소장파 '첫목회'의 반성문…"공정·상식 무너지는데 침묵했고 비겁했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곽규택·김민전 당선인 내정
- 윤 대통령, 조국과 만나 악수·눈인사…5년 만에 조우
- 아이돌은 글로벌로 뛰는데…현역들이 말하는 ‘음방’의 현주소 [D:가요 뷰]
- “미안했다” KIA 나성범, 투런포 포함 3안타 4타점...두산 10연승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