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조기착공·개통 수혜 단지.. 초역세권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최봉석 2022. 8.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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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조기 개통·신설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인근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X 노선 인근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서는 정부과천청사역(지하철 4호선) 바로 앞에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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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조기 개통·신설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인근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이나 사업 지연 등으로 출·퇴근 불편이 가중되고 교통난이 심각한 2기 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아직 입주가 시작되지 않은 3기 신도시에 대해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조기 개통과 착공이 추진된다.

GTX A노선의 개통은 2024년 6월 이전으로 앞당기고, C노선은 2023년 착공·2028년 개통, B노선은 2024년 착공·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GTX A·B·C 노선 연장 및 D·E·F 노선 신설 등 GTX망 확충 사업에 대한 최적의 노선 마련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민간 제안 사업 등으로 2027년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한 후속 절차도 마련할 계획이다.

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로 수도권 집값을 움직이는 ‘황금 열차’라 불려왔다. 최근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긴 했으나, GTX 사업 수혜지역 주거단지는 최근 2년 새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GTX 노선 인근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서는 정부과천청사역(지하철 4호선) 바로 앞에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을 거쳐 수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총 74.8km 구간에 10개 역(계획)이 정차하는 광역급행철도다. 과천에는 정부과천청사역이 예정돼 있다.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춘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향후 GTX-C 노선 개통 시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까지 약 3분, 삼성역까지 약 7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288실(일반분양 254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단지로,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일반분양 254실)이 공급된다. 시공은 한양이 맡았다.

단지는 과천 원도심의 중심인 정부과천청사역 주변으로 형성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200m 내에는 이마트 과천점과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등이 밀집돼 있고, 과천시청과 과천시민회관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로부터 약 500m 거리에는 문원초와 문원중이 위치하며, 과천외고,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등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한편, 한양은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들어서는 과천과 인접한 안양에서도 4호선 범계역과 1호선 명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C노선(금정역) 수혜가 예상되는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전용 55㎡ 4개 타입, 총 169실)를 분양 중이다. 한양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두 지역에 ‘한양수자인’을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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