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3년 만에 '노인대학 개강' 외 [달성소식]
이날 노인대학은 노인강령 낭독, 격려사 및 축사에 이어 정병표 노인대학 학장이 ‘건강한 삶을 가꾸는 7가지 비결’이란 주제로, 이정수 강사가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년 만에 열린 노인대학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노인대학은 구지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 읍·면을 돌며 진행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지자체·기관·업체가 참여해 39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서로의 관광자원·콘텐츠를 홍보하고 최신 관광 트렌드와 동향 등을 공유했다.
달성군은 낙동강 구지오토 캠핑장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달성군은 ‘낙동강 S자형 관광벨트’를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에서 ‘사문진주막촌’, ‘낙동강레포츠밸리’, ‘도동서원’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문화를 접목할 것”이라며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도위원들의 자질을 함양하고 지도위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캠페인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읍·면별로 매달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G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우리고장 뿌리 찾기’ 행사 및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상희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을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미래 달성군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 성장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다.
전국을 가로·세로 10m씩 격자로 구분하고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과 주민 안전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주거지역의 위치 정보 안내를 위해 산악·수변지역 등을 파악해 순차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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