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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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영우' 마지막 회 시청률은 17.5%(전국 유료방송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자체 최로 시청률 15.8%(9회)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첫 회 시청률은 0.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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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영우’ 마지막 회 시청률은 17.5%(전국 유료방송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자체 최로 시청률 15.8%(9회)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우영우(박은빈)가 대형 로펌 한바다에 입사한 뒤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영우와 친모 태수미(진경)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고, 우영우와 이준호(강태오)의 관계도 다시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우영우’는 방영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지만 처음부터 기대작으로 꼽히지는 않았다. 여성 원톱 법정물인데다 신생 케이블 채널에 편성돼서다. 첫 회 시청률은 0.9%에 그쳤다.
그러나 시청자들 사이에서 ‘착한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수직상승했다. 8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꾸준히 13~14%대 시청률을 지켰다. 넷플릭스 비영어 TV 드라마 부문에서도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8월2주차)로 꼽혔다.
후속으로는 드라마 ‘굿잡’이 편성됐다. 재벌 탐정과 초시력 취업준비생이 펼치는 이야기로, 수사극과 로맨틱 코미디를 조합했다. 배우 정일우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주인공을 맡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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