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범 "흔한 이혼, 아들이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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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인범이 아들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방송을 해야 하는데 대본도 기억이 안 나는 것 같고 생활이 안 되더라. 그런데 따지면 그놈은 3년 살고 부모한테 이야기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나 싶더라. 나도 아들의 위기가 내 위기와 똑같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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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고인범이 아들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만약 나라면'에서는 내 자식의 위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인범은 "아들이 3년 결혼 생활 뒤에 가족 식사 자리에서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혼이 흔한 이야기인데도 그 상황이 되니까 할 말이 없어지더라. 마누라랑 서로 이야기도 없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방송을 해야 하는데 대본도 기억이 안 나는 것 같고 생활이 안 되더라. 그런데 따지면 그놈은 3년 살고 부모한테 이야기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겠나 싶더라. 나도 아들의 위기가 내 위기와 똑같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고인범은 "최근에 아들이 대장 내시경으로 연락이 왔다. 정기 검진이었는데 이놈이 대장에 암이 생겨서 하는 건가. 아내와 저는 24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암이라는 전제하에 별의별 이야기를 하며 걱정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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