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테스, 하반기 실적 부진 전망..목표주가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19일 테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954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187억원으로, 2분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테스 주가에 대해 "3분기 이후의 분기 실적이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사점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테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P3 양산 시점이 NAND와 DRAM 모두 3분기와 내년 1분기로 미뤄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954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187억원으로, 2분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K하이닉스의 M15와 M16, 삼성전자의 P2 등에 대한 장비 입고 및 매출 인식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Parts부문의 매출액도 전 분기 대비 7% 성장한 1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731억원,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5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P3 DRAM 양산시점이 1H23으로 미뤄지면서, 테스의 장비 매출 인식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박 연구원은 "최근의 급격한 업황 변동성을 감안하며, P3 DRAM에 대한장비 매출 인식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추정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테스 주가에 대해 "3분기 이후의 분기 실적이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사점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당분간 기간 조정을 거친 뒤 삼성전자의 P3·P4 투자와 메모리 업황의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연말~연초로 가면서 상승 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 아시아경제
- "유아인, 우울증 심각한수준…사망 충동 호소"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사 증언 - 아시아경제
- "샤넬이랑 똑같은데 3000원" 입소문…다이소, 품절 대란 - 아시아경제
- "아내랑 꽃이 구분 안돼요" 달달한 부부 모습…해외서도 '엄지 척'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청소 원래 보이는 곳만 해주나요?"…반쪽짜리 청소 논란 - 아시아경제
-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교사가 학부모에 받은 섬뜩한 편지 - 아시아경제
- '재개발 호재' 김대호 아나운서 판자촌 집, 신축 아파트로 변신하나 - 아시아경제
- 한우 이어 돼지서도 금속바늘이…"제육볶음 먹다가 와드득"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내고는 팬들에게 "안전 귀가하세요"…김호중 글에 누리꾼 공분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