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중심을 보는 삶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심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을 보내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 친구의 중심을 보시고 그를 사랑하심을 알게 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심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을 보내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깊이 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동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한 젊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주님의 일을 위해 무언가 부탁을 하면 한 번도 “아니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친구가 작은 사업을 하나 시작했으나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 친구의 중심을 보시고 그를 사랑하심을 알게 됐습니다. 더불어 주님은 아름다운 기회를 그 친구에게 주길 원하셨습니다.
성경 속 사무엘 선지자는 이새의 집을 방문합니다. 사울왕에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사무엘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방문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들 가운데 너무나 용모가 뛰어난 아들들을 발견합니다. 그들에게 기름 붓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기름을 붓지 못하게 합니다. 그곳에 없는 아들을 찾게 하십니다. 그 사람이 다윗입니다. 양을 치고 왔던 다윗의 복장은 깨끗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눈은 다윗의 중심만 보고 계셨습니다.
지성호 목사(서울이태원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9.8시간, 주 5.7일 사역하는데 월 260만원… 팬데믹 후 온라인 부담까지… 부목사님의 ‘3중고
- 인구 느는 1인 가구·다문화·은퇴 세대 껴안아라 - 더미션
- “자선 실천하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씨앗 만드는 첫걸음” - 더미션
- [송상철 목사의 ‘복음 백신’] 스탠포드 대학교 이야기 - 더미션
- “우리 교회도 수해 입었지만… 이웃 이재민 위해 힘 모으자” - 더미션
- 횡령·모략포교·방역 방해… 대법이 들춘 신천지 反사회성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