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성 "개그맨 시험 7년 떨어져..불합격인데 '개콘' 출연"(특종세상)[종합]

조혜진 기자 2022. 8. 18.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고혜성이 강사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강사로 변신한 코미디언 고혜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고혜성은 코미디언으로 성공한 후 마련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고혜성은 "프로그램이 갑자기 사라졌다. 어떻게 개그맨이 됐는지 책을 한 번 써보자 했다. 반응이 좋아서 많이 나갔다. 강연이 그때부터 계속 들어오더라"고 강사가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고혜성이 강사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강사로 변신한 코미디언 고혜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고혜성은 요즘 아침마다 텃밭으로 출근 중이라고 했다. 그는 직접 가꾸는 텃밭에서 아침거리로 쓸 채소를 수확했다.

고혜성은 코미디언으로 성공한 후 마련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과거 아들이 신문에 나왔던 것들을 모두 스크랩해두고 있었다.

그는 코미디언이 된 사연도 밝혔다. 고혜성은 "25살 때 제대하고 처음으로 (개그맨) 시험 봤는데 떨어지고, 결국은 7년 동안 떨어졌다. 모든 방송사 다 떨어졌다. 합격해본 적이 없다. 어떻게 '개그콘서트'에 나왔냐. 개그맨 아닌데 나간 거다"라고 밝혔다.

고혜성은 "일반인들이 나오는 프로가 있었는데 거기서 1등을 했다. 피디님이 한 번만 딱 출연시켜 보자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짧은 전성기를 뒤로하고 사라졌다. 무대를 떠난 뒤 7권의 책을 썼다. 고혜성은 "프로그램이 갑자기 사라졌다. 어떻게 개그맨이 됐는지 책을 한 번 써보자 했다. 반응이 좋아서 많이 나갔다. 강연이 그때부터 계속 들어오더라"고 강사가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강사계에서 성공하려면 미친듯이 노력해야겠구나 해서 독하게 연구했다. 전국 유명한 강사들 영상 보면서 연구하고 수백 권의 책을 보고 나름대로 미친듯이 노력하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