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실바' 이적 사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PSG가 영입 시도

김정용 기자 2022. 8.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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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적시장 내내 화제의 중심이다.

바르셀로나가 프렝키 더용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보낼 경우 대체자로 실바를 영입할 거라는 설이 파다했고, 나중에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가 해결될 경우 방출과 무관하게 실바를 노릴 거라는 전망도 있었다.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PSG가 5,900만 파운드(약 940억 원) 거금을 투입해 베실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

PSG에 포르투갈 색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도 실바 이적설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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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적시장 내내 화제의 중심이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이번엔 파리생제르맹(PSG)이 영입을 노린다.


실바는 세계적인 기량을 인정받아 온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다. 벤피카, AS모나코를 거쳐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한 뒤 기량을 더 끌어올렸다. 173cm에 불과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


바르셀로나가 프렝키 더용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보낼 경우 대체자로 실바를 영입할 거라는 설이 파다했고, 나중에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가 해결될 경우 방출과 무관하게 실바를 노릴 거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더용이 바르셀로나 잔류로 가닥을 잡고, 재정 문제도 쉽게 해결되지 않으면서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들어갔다.


일단 세계적인 스타가 한 번 이적할 기미를 보이자, 다른 구단도 달려들기 시작했다.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PSG가 5,900만 파운드(약 940억 원) 거금을 투입해 베실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올여름 PSG는 루이스 캄포스 어드바이저를 선임하고 이적시장 정책이 많이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중원에 비티냐와 헤나투 산체스를 영입하면서 장악력과 패스 전개 능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미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스리톱을 뒷받치는 팀의 짜임새가 급상승했다는 호평을 받는다. 리그앙 초반 2경기에서 10득점 2실점으로 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여기에 실바까지 합류한다면 유럽 최강을 논할 만한 전력이 된다.


PSG에 포르투갈 색이 강해지고 있다는 점도 실바 이적설에 힘을 싣는다. 포르투갈 출신인 캄포스 단장은 비티냐, 산체스에 포르투갈 대표 수비수 누누 멘데스까지 영입했다. 기존의 다닐루 페레이라도 있어 특히 중원은 포르투갈 대표 선수만으로 베스트 멤버를 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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