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30세 카세미루 영입 자금은 8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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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레알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골적으로 노리는 가운데, 투자할 수 있는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07억 원)라는 관측이 나왔다.
카세미루는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 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스타 수비형 미드필더다.
맨유는 선수 이적료로 거액을 책정했을 뿐 아니라 카세미루에게도 큰 폭의 연봉 인상과 장기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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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레알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노골적으로 노리는 가운데, 투자할 수 있는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07억 원)라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BBC'는 맨유가 카세미루 이적료로 6,000만 유로를 지불할 거라고 전망했다.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용 영입을 위해 오랫동안 매달려 왔지만 선수의 미온적인 반응과 바르셀로나의 완고한 협상 자세에 막혀 사실상 실패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2023-2023시즌 초반 2경기에서 연패하자 부랴부랴 새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 중이다.
카세미루는 레알의 전성기를 함께 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스타 수비형 미드필더다. 다만 레알이 지난해 에두아르 카마빙가에 이어 올여름 오렐리앙 추아메니까지 영입하면서 중원 세대교체 작업을 이미 진행 중이다. 적절한 금액이 제시된다면 카세미루를 팔 수 있다는 전망은 나온다.
맨유는 선수 이적료로 거액을 책정했을 뿐 아니라 카세미루에게도 큰 폭의 연봉 인상과 장기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대 선수에게 쉽게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을 건네야만 레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낮은 맨유 이적을 설득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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