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들' 시메오네, 김민재 동료로 합류.. 막강 최전방 구축

김정용 기자 2022. 8. 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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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지난 시즌 17골을 기록한 공격수 조반니 시메오네가 나폴리에 합류한다.

18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시메오네 영입을 발표했다.

시메오네는 지난 시즌 엘라스베로나의 최전방에서 17골을 몰아치며 득점 4위에 올랐던 수준급 공격수다.

나폴리는 시메오네를 영입할 것이 확정적일 때 이미 기존 스트라이커 중 안드레아 페타냐를 몬차로 임대 이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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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지난 시즌 17골을 기록한 공격수 조반니 시메오네가 나폴리에 합류한다.


18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시메오네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 후 완전영입 형식이며 임대료는 350만 유로(약 47억 원)에 불과하지만 추후 이적료가 더 지불될 것으로 보인다.


시메오네는 지난 시즌 엘라스베로나의 최전방에서 17골을 몰아치며 득점 4위에 올랐던 수준급 공격수다. 나폴리 최다득점자 빅터 오시멘(13골)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오시멘에 비해 전술 기여도가 떨어지는 순수한 골잡이로 평가 받아 왔으며, 2016-2017시즌 처음 두각을 나타낸 뒤 시즌별로 기복이 있었다. 제노아, 피오렌티나, 칼리아리를 거쳤는데 10골 이상 기록한 시즌이 셋, 실패한 시즌이 둘이었다. 그래서 오시멘을 밀어내기보다는 주전급 로테이션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아버지가 현역 시절 활약했던 세리에A 무대에서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 경력은 얼마 되지 않지만, 지난 시즌 상승세를 나폴리에서도 이어간다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깜짝 승선할 가능성이 남아 있는 선수다.


나폴리는 시메오네를 영입할 것이 확정적일 때 이미 기존 스트라이커 중 안드레아 페타냐를 몬차로 임대 이적시켰다. 오시멘, 시메오네의 원투 펀치는 세리에A를 통틀어도 눈에 띄는 강력한 조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방에 새로 영입된 김민재 입장에서는 든든한 공격 영입이다.


사진=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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