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국비 189억원 확보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9건을 포함하여 총 26개 사업에 국비 189억원을 확보하여 작년에 비해 55억원을 증액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낙후된 도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규사업으로 ▲영흥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15억원) ▲연평 해안데크 설치 사업(38억원)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29억원) ▲덕적 떼뿌루 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20억원) ▲영흥면, 자월면, 덕적면, 대청면 지역특성화사업(25억원) 등 9건이 선정되어 2023년도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개설, ▲자월 달빛바람공원 조성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접경지역 경관개선사업 등으로 금년도에 이어서 17건의 계속사업도 지속 추진하게 된다.
한편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이작도 바다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옹진군 특성화사업 최초로 사업 최종 단계인 4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고도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마을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 효과와 더불어 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수성으로 낙후된 옹진군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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