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는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석 의원 주재로 연 이번 간담회에는 정재봉·양만주 의원과 관계 공무원, 주변영향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조례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는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석 의원 주재로 연 이번 간담회에는 정재봉·양만주 의원과 관계 공무원, 주변영향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조례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1음식물폐기물자원화시설은 광산구 동곡동 일대에 위치한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 처리시설로 악취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피해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로서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자들은 조례 제정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며 “음식물류폐기물 반입 수수료 경감액의 일부를 주변지역 주민에게 지원한다는 시 차원의 조례가 있지만 구체적인 지역 및 지원사업의 범위에 대한 구 조례가 없어 보상에 아쉬움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현석 의원은 “해당 시설이 주변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 불편과 어려움을 통감한다”며 “주민들이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위해 집행부 및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내달 제274회 제1차 정례회에 해당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기가 뼈처럼 굳는다…길 가다 넘어져 응급실 간 60대 男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인으로 추정 - 아시아경제
- "속옷 안 입고 운동하는 女 때문에 성병 옮아"…헬스장 전파 진실은? - 아시아경제
- "전세방 빼서라도 尹 도와야…이번 계엄은 쇼" 전광훈 목사 주장 - 아시아경제
- 성탄절 무료급식 받으러 성당 갔다가…압사 사고에 침통한 나이지리아 - 아시아경제
- "빚이 69억이라"…경매 나온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 뜨거운 관심 - 아시아경제
- 10억원 이상 가진 한국 부자 46만명…42세에 7.4억 종잣돈 모았다 - 아시아경제
- "엄마 영웅이 영화 보고 올게"…'100억원 돌파' 시니어 팬덤의 위력[2024 콘텐츠②] - 아시아경제
- "온라인에서 사면 반값이잖아"…믿었던 '공식판매처'가 가짜였다[헛다리경제] - 아시아경제
- "사우디 왕자랑 결혼, 이주할 거라 싸게 판다"…'중동 공주'라고 불리던 中 여성들 정체 -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