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특별법 제정해 실질적·포괄적 권한 이양돼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례시 지원에 대한 규정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해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권한이 이양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4개 특례시가 앞장서서 지속성장 가능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
홍 시장은 "특례시 명칭 확보 후 시민들이 필요한 여러 특례를 확보했지만 개별 법령 제·개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현재의 제한적인 절차는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례시 지원에 대한 규정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해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권한이 이양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4개 특례시가 앞장서서 지속성장 가능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담기구 구성 등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 선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특례시 지원에 대한 규정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해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권한이 이양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4개 특례시가 앞장서서 지속성장 가능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8일 오후 4시 50분 용인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기를 이끌어갈 대표회장을 선출(이상일 용인특례시장)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특례시 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많은 특례와 자치권을 가져올 방안으로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중앙-道-특례시 간 조정·협의·소통 역할을 할 특례시 지원 기구 구성 등이 논의됐으며, 4개 특례시 시장은 특례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4월 23일 출범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그동안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사회복지급여 지급 기준 상향과 지방분권법 개정 등을 통한 핵심사무 8건 등 특례를 확보했고, 정기회 및 임시회,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공동 현안을 처리하고 있다.
홍 시장은 “특례시 명칭 확보 후 시민들이 필요한 여러 특례를 확보했지만 개별 법령 제·개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현재의 제한적인 절차는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례시 지원에 대한 규정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해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권한이 이양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4개 특례시가 앞장서서 지속성장 가능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 아시아경제
- "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
-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 아시아경제
- "왜 아이 혼자 화장실 가게했냐"…카페 알바생 꾸짖은 엄마 - 아시아경제
- 미국서 난리난 밤하늘 두쪽 낸 광선…누가 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6년 후 164조원' 버린 쓰레기에서 돈 버는 이 기술 어디까지 왔나 - 아시아경제
- 남의 결혼식장서 몹쓸짓을…고양이 차림으로 시선강탈 '민폐' - 아시아경제
- 국내선 핫한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불교계 반응은 '싸늘' - 아시아경제
- "싸고 맛있고 힙하잖아요"…친구따라 '시장 맛집' 가는 MZ - 아시아경제
- 갑자기 날아든 수 많은 테니스공…미국 탐지견이 방방 뛴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