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27일 로잔 다이아몬드대회서 바심과 재대결

김평호 입력 2022. 8.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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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현역 최고 점퍼'로 평가 받는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우상혁과 바심을 비롯해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 주본 해리슨(23), 셸비 매큐언(26·이상 미국), 해매시 커(26·뉴질랜드), 장고 로벳(30·캐나다), 마테우시 프리빌코(30·독일) 등 9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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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맞대결서 1승 2패
우상혁. ⓒ AP=뉴시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현역 최고 점퍼’로 평가 받는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또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3시 10분(한국시각)에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 출전 선수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상혁과 바심을 비롯해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 주본 해리슨(23), 셸비 매큐언(26·이상 미국), 해매시 커(26·뉴질랜드), 장고 로벳(30·캐나다), 마테우시 프리빌코(30·독일) 등 9명이 출전한다.


특히 올 시즌 만날 때마다 우승을 놓고 겨뤘던 우상혁과 바심이 또 한 번의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는 우상혁이 이겼고, 지난달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지난 11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바심이 승리했다.


올 시즌 우상혁(2m35)보다 높은 기록을 낸 선수는 바심(2m37) 단 한 명뿐이라 이번에도 두 선수의 치열한 2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로잔 대회는 남자 높이뛰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시리즈 진출자(6명)를 가리는 마지막 대회이다.


현재 우상혁과 바심의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는 똑같이 15점으로 순위는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선수는 큰 이변이 없다면 랭킹 포인트 순위 상위 6명이 겨루는 ‘파이널 시리즈’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우상혁은 로잔 대회 포함 9월 8∼9일 취리히에서도 다시 한 번 바심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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