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주가 급락..금융위 '카톡 간편송금 금지 검토'

손희정 입력 2022. 8.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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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주가가 하락했다.

금융위원회가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전자신문은 이날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에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페이를 향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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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간편 송금 서비스. 카카오톡 캡처
카카오페이 주가가 하락했다. 금융위원회가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 방안이 통과되면 카카오톡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18일 기준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날보다 6.56%(4800원) 하락한 6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날보다 1.50%(1100원) 내린 7만21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 중 하락폭을 키웠다.

전자신문은 이날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에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간편 송금이 자금세탁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카카오톡 송금하기 등 다수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간편송금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카오페이를 향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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