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금지' 검토에 카카오페이 주가 '와르르'

장진아 2022. 8. 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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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법적으로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당국이 검토한다는 보도에 18일 큰 폭으로 내렸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기존의 선불 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등은 거래 상대방의 은행 계좌를 몰라도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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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카카오페이가 법적으로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당국이 검토한다는 보도에 18일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6.56% 내린 6만8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4억원, 138억원을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카카오페이 모회사 카카오(-1.12%)와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하는 네이버(-3.10%)도 하락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기존의 선불 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등은 거래 상대방의 은행 계좌를 몰라도 송금할 수 있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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