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 빅라와 한판승부' 담원 기아-KT, 플옵 1R 앞두고 베스트 라인업 가동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냐 KT냐, 플옵 2라운드에 올라간 팀은?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KT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분위기가 상반된 양 팀이 만난다. 특히 담원 기아는 서머 후반으로 들어갈수록 위태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KT는 제대로 기세를 탔다. 1위 젠지를 상대로 '서머의 KT'라는 이름에 걸맞게 폭발적인 한타력을 보여줬다. 비록 졌지만 최근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담원 기아는 '버돌' 노태윤,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를 선발로 출전시킨다.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을 출격시킨다.

롤드컵 진출에 가장 큰 영향이 끼치는 이번 서머. 정규 시즌도 중요하지만 최종 순위도 더더욱 중요하다. 양 팀의 맞대결은 미드 라이너 간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 쇼메이커가 겁없는 빅라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을지가 주 포인트다. 

추가로 원딜 역시 중요하다. 원딜 메타에서 원딜에게 많은게 달렸다. 덕담과 에이밍이 시비르와 제리를 나눠갖을지 아니면 새로운 원딜 캐릭터를 보여줄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