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50년 전통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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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0회째인 이번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단장 이재호)이 주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2022년에 열리게 되어 더욱 많은 면민들이 참여했다.
이재호 이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 전체의 소통의 장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 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를 계승·발전시켜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백중 문화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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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 간전면(면장 강쌍환)은 지난 12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백중맞이 윷놀이”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째인 이번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단장 이재호)이 주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2022년에 열리게 되어 더욱 많은 면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윷놀이 경기는 남 ? 여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면민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평소 갈고닦은 윷 솜씨를 멍석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농사일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재호 이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 전체의 소통의 장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 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를 계승·발전시켜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백중 문화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력 7월 15일인 백중(百中)이란 말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다 갖췄다’는 백종(百種)에서 유래됐다.
이날은 봄에 뿌린 100가지의 씨앗이 갖가지 채소와 과일로 자라 거둬들일 시기로 옛날에는 농가에서는 여름 내내 땀을 흘린 머슴들과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기 위해 음식과 술을 대접하고 위로하였으며 지역에 따라 농신제(農神祭)와 더불어 집단 놀이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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