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농민회, 전진대회 열고 농업발전 선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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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남 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가 18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려 전남 농업과 농촌 발전 선도를 다짐했다.
한국새농민 전라남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새농민회원 900여명과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전남관내 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새농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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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새농민 전라남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새농민회원 900여명과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전남관내 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새농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진대회는 식전행사, 우수농업인 표창, 새농민회 본상 표창, 공로패 전달, 새농민회 선서, 사랑의 쌀 전달식 등 농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선 강진군회 최성수 씨 등 농업‧농촌발전 공로자 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장성군회 고광현‧정형자 씨 부부 등 9쌍에게 새농민상을, 영광군회 이종율 씨 등 6명에게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전남 22개 시군회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1000만 원 상당)을 무안군수에게 전달했다.
강제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쌀값 하락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환경이지만, 도내 선도농업인인 새농민 회원들이 중심이 돼 전남농업이 다시 한 번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 곳곳에서 대전환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며 “전남 농정도 기후변화 대응, 수출농업, 스마트 농업, 스마트 청년농 육성을 농정 핵심 목표로 정해 미래 생명산업으로 육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농협중앙회가 육성하는 조직으로 전국 17개 시도회 및 153개 시군회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965년부터 자립‧협동‧과학의 기치 아래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내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 부부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전남 새농민회는 1981년부터 결성돼 현재 900여 부부 회원이 있으며, 이번 행사에 9쌍의 부부가 공동으로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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